[오늘의 예화] 사자에게 물린 팔로 걸어간 길 · 2026년 9월 6일
저는 선교사들의 전기를 읽을 때마다 유독 마음이 오래 머무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오늘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그런 장면 중 하나인데, 바로 아프리카 선교의 개척자로 불리는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사자에게 팔을 물렸던 그날의 기록입니다. 원래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의학과 신학을 공부했던 그는 1841년,…
[오늘의 예화] 잿더미 앞에서 다시 시작한 사람 · 2026년 9월 5일
1812년 3월, 인도 벵골 지방의 작은 마을 세람포르(Serampore)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평생 쌓아온 일이 하루아침에 재가 되어버린다는 게 어떤 기분일지 상상하다가 가슴이 먹먹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국 노샘프턴셔의 구두 수선공 출신이었던 윌리엄…
[오늘의 예화] 주일에는 달리지 않겠습니다 · 2026년 9월 4일
1924년 여름, 프랑스 파리. 스코틀랜드에서 온 스물두 살의 육상선수 에릭 리델은 그해 올림픽 남자 100m 종목에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었습니다. 그는 에든버러 대학교를 다니며 육상을 했지만, 정작 그의 마음을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던 것은 신앙이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처음…
[오늘의 예화] 사슬보다 질겼던 사랑 · 2026년 9월 3일
1824년, 지금의 미얀마인 버마의 왕도 아바(Ava). 저는 이 이야기를 떠올릴 때마다 먼저 그 도시의 습하고 무거운 공기부터 그려보게 됩니다. 미국에서 온 젊은 선교사 애도니럼 저드슨은 버마어 성경 번역에 매달려 있었고, 아내 앤 해서웰 저드슨 곁에는 이미 어린 자녀를 하늘로 먼저 보낸 아픔이…
[오늘의 예화] 원수의 손을 잡던 순간 · 2026년 9월 2일
저는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한동안 책을 덮어놓고 멍하니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용서라는 단어를 참 쉽게 쓰고 살아왔구나 싶어서요. 네덜란드의 코리 텐 붐이라는 여성의 이야기인데, 혹시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2차 세계대전 중 코리 텐 붐과 그의 가족은 나치의 눈을 피해 유대인들을 자기…
[오늘의 예화] 빈 그릇 앞에서 드린 감사 기도 · 2026년 9월 1일
저는 조지 뮬러 이야기를 처음 읽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이런 일이 정말 있었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알아볼수록 이 이야기는 어디선가 지어낸 미담이 아니라, 실제로 그의 생애 기록에 남아 있는 사건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1800년대 영국 브리스톨, 조지 뮬러는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위해…